
우리가 살다보면, 여러가지 이유로 슬럼프에 빠질 때가 있다. 슬럼프를 잘 이겨낸다면, 성장의 발판이 되겠지만 슬럼프가 오랜시간 유지되면 우리의 인생은 무기력해지고 다시 시작할 수 없는 상태가 된다.
개발지식 이외에도 많은 역량을 갖추어야하는 개발자는 부담감과 자기비난으로 인해 슬럼프에 빠질 기회가 잦고(?) 벗어나지 못하면 결국 망하는 사고방식을 갖게 된다.
오늘 글은 개발자 말고도 슬럼프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적어둔 글이니, 꼭 한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1. 가면 증후군

넷플릭스 드라마 : 종이의 집
남들이 보기에는 당당하고 멋지며 성실해 보이지만, 우린 가끔 내면의 이런 소리를 듣게 된다.
아... 나는 개발자가 될만큼 똑똑하지 못한가봐...
분명 저친구랑 똑같이 시작했는데 저 친구가 나보다 훨씬 뛰어난 것 같아..
깊은 컴공 지식이 없다는 걸 들키면 어떡하지..?
운좋게 취업은 했는데, 여긴 나한테 너무 과분한 곳인것 같아..
내 실력이 들통나면 어쩌지..?
혹시,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도 이런 생각을 한적이 있는가?
밀려있는 개발 공부하랴, 업무 처리하는 데도 정신이 없는데, 이런 저런 걱정들로 집중도 안되고
스스로에게 드는 의구심으로 항상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한가득일 것이다.
Impostor Syndrome
= 가면 증후군
우리의 성장을 가로막는 아주 위험한 생각이자, 증후군이다.
자신의 성공이 본인의 노력이 아니라 순전히 운으로 얻어졌다 생각하고 지금껏 내가 주변 사람들을 속여 왔다고 생각하며 불안해하는 심리이다.
또한 사회적으로 충분히 인정받는 지위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끊임 없이 '이건 내 참 모습이 아니야.. 언제 가면이 벗겨질지 몰라..'라는 망상으로 불안해하는 현상이다.
좋은 직업을 가졌거나, 성공한 사람의 70% 이상이 이런 증후군을 경험한다고 한다.
'Blind' 사내 설문조사에 따르면 10,000의 개발자 중 58%가 이런 감정을 느낀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는 이 가면 증후군은 특히 개발이라는 직군에서 더 많이 발생한다.
👹 가면 증후군이 유독 개발자에게 많은 이유
- 방대한 공부양
- 다양한 경험, 다양한 백그라운드를 가진 뛰어난 개발자들
- '개발자는 똑똑할 것이다!' 라는 선입견
-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
- 학습해야하는 기본적인 컴공지식이 많음
- 다른 플랫폼 전환 시 빠른 속도를 요구함
- 리더쉽 및 커뮤니케이션 역량
- 영어를 잘할거라는 선입견
이렇게 해야 할것들이 워낙 많으니까, 이것들로부터 오는 압박감 때문에 어떻게 보면
'가면 증후군 말고도 다른 정신병에 안걸리는 것에 감사하게 생각해야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그럼 이 부담감의 가면을 벗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2. 가면증후군 대처법
1) 가면증후군이라는 것이 있다. 그리고 70%이상 다 겪는다.

제목 그대로 '이런 증후군이 있다. 그리고 이건 70%이상이 겪는 것이다.' 라고 인지를 하는 것이다.
내 내면속에서 여러 생각들이 들어오겠지만, 그 생각들을 그냥 있는 그대로 두는 것이다.
문제에 깊이 빠져들지 않고, 문제를 있는 그대로 분석하며 객관적으로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려고 해야 한다.
2) 나는 항상 다른 사람의 하이라이트만을 보고 있다.

제가 월클입니다만...
손흥민은 작년 EPL에서 득점왕을 차지했다.
물론 엄청난 재능이 있었기에 가능했겠지만, 그가 그 자리에 오르기까지 엄청난 노력을 했다는 건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일부는 그 자리까지 올라오기위한 과정을 보기보단 겉으로 보이는 결과만 본다.

우리도 가끔 이런 옆 동료를 보며 비슷한 생각을 할 때가 있지 않은가?
"와.. 저 사람 진짜 코딩 잘한다. 저 사람에 비하면 난 멍청이야..." 이런 생각에 멈춰있지 말고
저 사람이 저 자리에 오르기까지 어떤 과정이 있었는지 집중해야한다.
즉, 결과보다는 과정을 파악하는 사람이 되어야한다.
3) 모든걸 다 아는 완벽한 전문가가 될 수 없다.
특히 개발자라면 이런 마음가짐을 가지는 게 정말 중요하다.
나중에 내가 관리직으로 갔을 때도 중요한 덕목이다. 후배가 내가 잘 모르는 것에 대해서 질문하면
'이건 내가 잘 모르는데 그래 이거 한번 같이 찾아보자!', '아니면 내가 찾아 보고 나서 다시 알려 줄게' 라고 얘기를 하면 된다.
사실 이건, 다 알지 못하는게 당연한거다.
개발에도 엄청 많은 종류가 있다.
모바일이라고 하면 IOS, 안드로이드가 있고 프론트앤드는 앵귤러, 뷰, 리엑트 등의 프레임워크가 있다.
그리고 얘네는 javascript 기반 프레임워크고 앵귤러는 js가 아니라, typescript 기반 프레임워크인데....

솔직히 이건 마크 주커버그나, 일론 머스크도 다 알지는 못할 것이다.
그래서 내가 완벽한 전문가가 될 수 없다는 걸 인정하고 선택과 집중을 해서 역량 개발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내가 희망하는 취업/이직 분야를 선정하고 실무에서 사용될 수 있는 사이드 프로젝트를 하나씩 진행하는 것이다.
그리고 학습 중에는 중요도와 우선순위를 정하여 학습하는 것이다.
그리고 내가 포커싱하지 않는 분야에 대해 누가 '야이 그것도 모르냐?' 라고 물으면,
'그거 내가 하는거랑 상관없는건데? 그리고 그쪽에 관심도 없음요~'라고 대답하면 된다.
4) 내가 취약하다고 느끼는 부분을 분석해 본다.

Back-End 원툴 터틀넥
취약하다고 느끼는 부분을 분석해보기 전에 내 강점에 대해서 먼저 분석을 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어떤 걸 자신감 있게 잘하는지, 내가 어떤 부분에 조금 더 두각이 나타나는지 그리고 나의 이러한 장점들을 어떻게 강하게 만들 수 있을지에 대해 생각을 하는 것이다. 그 다음 내 약점에 대해 생각을 하는 것이다.
'내가 언제 '가면 증후군'을 강하게 느꼈을까?'
'내가 언제 자존감이 떨어지고 자신감이 낮아졌을까?'
'내가 어떤 특정한 업무만 하면 시간이 너무 오래걸려서 혼나거나 내 퍼포먼스가 제대로 나오지 않는게 무엇이 있을까?'
이런 식으로 '선강후약'의 자세가 필요하다. 사람들이 다 똑같은걸 잘할 필요는 없다. 그렇기 때문에 내 모든 약점을 다 개선해야 할 필요가 없다는 거다.
내가 업무를 해나가는데 있어서, 회사 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치명적인 부분이 있을 건데 그 부분만 공략을 해가고 치명적이지 않다 싶은 부분들은 개선을 하되, 집착을 하지 말고 잘하는 걸 잘하자는 말이다.
가끔은 '안되면 되게하라!'보다 '안되면 되는거 해라!'가 맞을때도 있다.
5) 이 슬럼프도 성장의 과정이라고 생각하자.

서두에 슬럼프를 잘 이겨낸다면 좋은 성장의 밑거름이 될거라고 말했다.
농사를 지을때도 땅에 양분을 보충해주기 위해 거름을 뿌린다.
다들 거름 냄새 한번씩들 맡아봤겠지만 들어간 내용물 덕에 냄새가 아주 지독하다.
하지만 이 지독한 거름도 식물이 자라는데는 엄청 큰 양분이 된다.
오늘 설명한 가면 증후군도 그리고 다른 역경들도 이겨내고 보면 후일에 내가 성장하는데 큰 재료가 된다.
만약 당신이 가면 증후군에 빠졌는가? 그럼 하나님께 감사드려라. 떡상할 기회를 얻은 거다.
[글 출처] ep07. 개발자 망하게 하는 사고방식|작성자 터틀넥
[원본영상] 드림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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